죄송합니다.
사정상 연재를 잠정 중단 합니다.
무리하게 컨텐츠를 너무 많이 가져가는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서
왠만하면 정말 실망 시켜 드리지 않고 끝까지 진행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죄송하게도 연재를 잠정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스토리도 어느정도 써놓은 상태인데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빠른시일내에 다시 연재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하다는 의미에서 이번 연재분이였던 3화 부터 8화의 스토리를 공개 하겠습니다.
나이트 워리어의 기본 설정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어느 시대에...무시무시한 괴물들을 처치하는 '나이트 워리어'인간도 뭣도 아닌 뭔가 섞인 종족들이 인간에게 핍박과 탄압을 받으면서도 인간과 화합과 융화를 하려고 인간을 돕는 이야기 입니다.
'밤의 전사' 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 좀비는 물론이고 흡혈귀와 늑대인간 마녀 이런저런 괴물들이 나올 예정 이였습니다.
일단 좀비는 '나이트' 라는 이름으로 흡혈귀는 '비숍' 늑대인간은 '록' 마녀는 '퀸' 마녀의 수하를 '폰' 으로 설정 하였습니다.
네 체스게임에서 땄습니다.
'킹'이 없다구요?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연재를 언제 할지 몰라서 이건 비밀로 해두겠습니다.
#3 포위
두 남자는 산속을 달리고 있다.
궁시렁 대는 하얀머리와 산속을 빠져 나가기 전까지 절대 멈추지 말라는 썬그라스의 사내.
계속 산속을 달린다.
그때 멈추는 썬그라스의 사내.
앞을 보니 이미 앞쪽에 새까맣게 몰려오는 좀비 무리들.
(하반신 없이 팔로 질질 끌고오는 좀비...꼭)
"마스터 뒤...뒤로 가자!!!"
"이미 늦었어 뒤쪽도 마찬가지다..."(뒤쪽도 이미...)
"(무언가 생각나듯)아...아까 그 휘리릭 하는걸로 해치워 버리면 되잖아?!그렇지?"
"머리수가 너무 많아. 젠장."
"우~~~변종 나이트 워리어잖아~이정도도 못해?"
주머니에서 아까의 문장 꺼내 건네주며.
"이 문장이 새겨진 대문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해.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 마스터 어쩌려고 그래!!!!같이 도망가자!!!!!"
" 네녀석이 미끼가 될테냐? 그나마 싸울수 있는 내가 버틸수 있어.서둘러라 꼬맹이."
샛길로 달리는 하얀머리.
" 기다려 마스터 조금만 참...!!!"
우아아아아아아아악!!!!!!!!!!!!!!!!!!!!!!!!!!!!!!!!!!!!!!!!!!!!!!!!!!!!!!!!!!!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하얀머리.
#4 회상.
시장...왁자지껄
좁은 골목안
두명의 거구에게 몰려있는 하얀머리(짧은머리에 지금보다 어려 보인다.)
거구1: 이자식 우리를 속여?
하얀머리: 헤에~ 속인적 없어... 난 분명 3G(골드?) 받았다구...
거구2: 거짓말마!!! 분명히 5G야 더러운 잡종자식!!!.
하얀머리:(잡종이란 말에 약간 화가 난 표정) 글쎄 그 영감이 너희를 속인거라니까.너흰 멍청이니까. ㅋㅋ
거구1: 이 더러운 잡종자식!!!!!!!!!!!(주먹을 휘두른다.)
그때 팔을 잡는 썬그라스의 사내.
거구1: 뭐야...다치기 싫으면 조영히 가던길이나 가슈.
그때 썬그라스 사이로 보이는 그의 눈.
거구1이 섬찟한 표정을 지으며손을 뿌리친다.
거구1: (하얀머리에게) 우..운 좋은줄알아. 꼬맹아.
거구2: 뭐야 그냥 가는거야? 왜그래?
마스터: 다친댄 없냐?
하얀머리: 괜한 참견 했어...저딴것들 막 손봐주려던 참이거든...사례비 같은거 때문이라면 잘못 짚으셨어.
-시장...
거구2: 갑자기 왜그래?
거구1: (겁에 질린듯)잡종이였어...저런 잡종은 처음봤어.
-다시 골목
마스터:아까 저둘이 나이트(밤이라는 뜻.이시대엔 밤에 나오는 것들을 그렇게 부르는 모양)역 이냐?
하얀머리:뭐? 무...무슨 소리야?
마스터: 가짜 나이트워리어 짓으로 돈을 버는거 아니였나? 잡종에게 잘 어울리는 직업이긴 하지.
그때 눈을 뜨는 하얀머리
하얀머리: 마스터!!!!!!!
#5 마을어귀 산속 작은집
머리와 가슴에 붕대를 감고있는 하얀머리...
하얀머리: 으...여기가 어디지.크흑.
작은방에 조그만 창으로 달빛이 들어오고 있다.
이때 방문을 연 소녀.
소녀: 엄마 일어났어요.!!!!
수건에 물을 짜는...아줌마 귀가 뾰족한 잡종모녀.
아줌마: 아직 몸이 완쾌 된게 아니니까 조금 더 쉬도록 해요.
하얀머리: 어떻게 된거지?
소녀: 낭떠러지 밑에 쓰러져 있는걸 내가 주워왔어.
하얀머리: 주...주워?(내가 물건이냐?)
소녀: 너도 잡종이지? 그렇게 높은곳에서 떨어지고도 이정도면...꽤 강한가봐? 거기선 왜 떨어진거야?
하얀머리: 마스터!!!!!!!!!!!!!!!
놀라는 모녀!!
소녀: 우왓 깜짝이야!!!!
하얀머리: 마을로 가야 돼!!!! 마스터가 위험하다고!!!!!
아줌마: 아직 움직여선 안돼.
하얀머리: 얼마나 된거지?내가 얼마나 누워있던 거야 아줌마!!
소녀: 보...보름...
하얀머리: 으으으으으 마스터...
하얀머리:(자리에서 일어나며) 가야돼... 마스터가 기다릴꺼야.!!!
말리는 모녀: 아직 무리야. 마을은 여기서 멀다구...
하얀머리:으...마스터...
소녀: 지금 나가면 위험해. 나이트들이 있다구.
옷가지를 챙겨 어렵게 걸어 나가는 하얀머리.
#6 회상2
시내중심 분수대가 보이고 머리가 붉은 남자가 쓰러져 있다.
시민1: 더러운 잡종!!!
돌을 던져 붉은머리의 남자에게 던진다.
꼬마아이들도 돌을 던진다.
꼬마들: 꺼져 잡종아!!!!
하얀머리의 꼬마 아이가 달려든다.
하얀머리:(꼬마) 하지마 우리 아빠를 내 버려둬!!!!
시민: 뭐야 자식까지 있었구만!!! 씨를 말려주마!!
돌을 던진다. 쓰러진 붉은머리를 감싸며 돌을 맞는 하얀머리 꼬마.
그때 말을 탄 몇명의 남자가 나타난다.
기사1: 무슨일이야!!!!다들 해산!!! 모두 흩어져!!!!
사람들 우르르 흩어지기 시작한다.
말을 탄 사람들 사이로 높은 사람인듯한 사람이 나타난다.
기사짱: 둘다 끌고가
감옥...
반대편에 몸이 비늘로 덮혀있는 사람이 기괴한 웃음을 지으며 하얀머리를 바라보고 있다.
두려워 하는 하얀머리
비늘남자: 꼬마야...너도 잡종이구나? ㅋㅋㅋ 꼬마잡종을 본게 얼마만이야. 아직도 있긴 있었구만..키키키
하얀머리: 여...여기가 어디에요?
비늘남자: 잡종들을 가둬두는 감옥이지. 나중에 한꺼번에 (목을 긋는 시늉) 이렇게 되기까지 모아 두는거지.
사람들에게는 꽤 볼만한 구경꺼리거든...잡종 처형식은.키키키키
구석에 덩치가 큰 남자가 그늘에 가리어서 말한다.
덩치: 아이에게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군.
비늘남자: 애들도 알건 알아야지...싸이클롭스
그늘에서 나타난 남자는 눈이 하나뿐이다. 이걸보고 두려워 하는 하얀머리.
비늘남자: 키키키 꼬마야 니 아빠는 이미 죽었냐? 그럼 눈 하나만 빼서 주지 않을테냐?
어제부터 아무것도 못먹었거든...키키키키
하얀머리: 아빠...아빠 일어나 봐요...아빠...
꼼짝도 않는 붉은머리의 남자.
가슴을 부여잡고 산길을 걷고 있는 하얀머리.
하얀머리: 마스터 꼭 살아있어줘.
#7 마스터.
달빛이은은한 어슴푸레한 산속.
마스터: 서둘러 꼬맹이!!!!!!!!!
하얀머리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듯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마스터: 난 그렇게 쉽게 당하진 않아. 어떻게든 버텨 볼테니까 어서 사람들을 데려와.
하얀머리: 그...그럼 조금만 참아 마스터...
사라지는 하얀머리.
마스터: 와라 이 멍청한 나이트 녀석들아.
코트속에 무기를 꺼내어 달려드는 나이트(좀비)들의 목을 베어 버린다.
몰려들던 좀비들이 잘려진 좀비 시체에 메달려 뜯어 먹기 시작한다.
무기를 거두어 뒤쪽 좀비에게 공격하는 마스터.
하지만 좀비들이 계속 나타난다.
마스터: 이래선 끝도 없겠구만.
계속 무기를 휘두르는 마스터 하지만 좀비떼들은 어느새 마스터 가까이로 와있다.
접근전... 달이 보이고 시간이 꽤 경과했다.
쇠사슬과 칼날로 다가오는 좀비를 무 자르듯 잘라 버리는 마스터
지친듯한 마스터와 다가오는 좀비들.
마스터: 아직이냐 꼬맹이...
입을벌려 달려드는 좀비를 다시 가르는 마스터.
그때 뒤쪽에서 마스터를 무는 좀비 한마리.
칼날로 문 좀비를 떨궈내는 마스터.
쓰러지는 마스터 손에든 칼날로 가까스로 몸을 지탱한다.
#8 회상3
길을 걷고 있는 마스터 사람들이 두려워 하며 피한다.
그런 마스터의 앞에 서있는 작은 꼬마.
아이의 엄마인듯한 여자가 서둘러 아이를 데려간다.
골목길
마스터: 왜 따라오는거지?
하얀머리:(통뒤에서 나타나며) 우~ 알고 있던거야?
아무말 없이 뒤돌아 바라보는 마스터
하얀머리: 이봐 당신 나이트 워리어지? 딱봐도 알수 있다고...
아무말 없는 마스터
하얀머리: 진짜 나이트 워리어는 처음 보거든...캬 폼 나는데...
마스터: 왜 따라오는거지?
하얀머리: 음...나...나 진짜 나이트 워리어가 되고 싶어!!!돈을 벌려면 그수밖에 없잖아!!!!
마스터: 돈이 필요하면 다리라도 자르고 구걸이라도 해보지 그러냐?
마스터: 아니면 계속 가짜 행세를 하면 되잖아.
하얀머리: 아까 그녀석들하고도 끝났고 이제 더이상 이짓도 할수 없게 되버려서 말이지...
그때 안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린다.
꺄아아아아아악!!!!!!!!!!!!! 비숍이다!!!!!!!!!!!!!!!!
달려간 곳에 검은 망또로 온몸을 감은듯한 사람 셋이 서있다. 그중 한명은 어린 아기의 다리를 잡고 서있다.
아기가 울고있다.
하얀머리: 저...저건 뭐야?
마스터: 비숍이야. 낮에 나타나다니 꽤 굶은 모양이군.
길에는 아무도 안보인다 이미 모두들 숨었다.
검은망또의 셋은 서로 눈짖을 주고 받더니 아기를 번쩍들어 올린다.
그때 아기의 엄마인듯한 여자가 달려나온다.
검은망또의 사람은 다시 눈빛을 주고 받는다.
마스터: 이런...나오면 안돼!!!!!!
하얀머리: 뭐야...저것들은...이봐 이자식들아!!!!!!!!
마스터 깜짝 놀란다.
검은 망또의 셋이 하얀머리쪽을 쳐다본다.
하얀머리: 이자식들아 아기를 그렇게 들면 안되는...
검은망또중 한명이 이미 하얀머리에게 와있다.
하얀머리:(굉장히 겁먹은 표정으로) 뭐야...사람이 아닌거야?
마스터: (머리를 감싸며)멍청한 녀석...
애엄마: 살려주세요 우리아기를 살려주세요!
하얀머리: 저...저기...아기를 살려 달라는...
망또를 두른 사내가 하얀머리의 목을 조여 잡고 들어 올린다.
괴로워 하는 하얀머리...
즐거워 하는듯한 망또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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