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미용실
전역 한 다음해부터 매년 봄이면 머리에 장난을 치고있습니다.
2~3월이면 파마와 염색을 한번에 하고.
4~5달 동안 조금씩 다듬어가며 파마머리로 버티다가.
7~8월쯤 되면 무더위에 못이겨 머리를 확 잘라버리고..
다음해 2월까지 머리를 다시 기르고 또 파마를 하고;;
항상 파마를 할 때마다 반복 되는게..
셀프외출금지 -_-;;
무자비하게 뽀글거리는 머리로 길을 나서면
사람들이 다들 저만 보는거 같더군요 -_-;
그리고 왠지 귀가 가려워 옴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튼 지금은 머리가 자리 잡았어요 크크
리플은 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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